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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24종… SUV 8종… 수입차 신모델 하반기 진검승부

BMW ''뉴 3시리즈''

BMW 소형 SUV 뉴 ''X1''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올 하반기에도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본지가 수입차협회에 등록된 업체 등 총 2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보니 하반기 총 32종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에서부터 인기가 많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성능 슈퍼카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세단이 24종,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9종이었다.

◇대표 선수들의 진검승부=하반기 출시 신차 중에는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가 많다. 준중형차 시장에서는 9월 출시 예정인 BMW의 '뉴 3시리즈'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 3시리즈'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엔진과 변속기를 신차급으로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최고 190마력을 내고 도심 연비가 유럽 기준 리터(ℓ)당 18.8km다.

'3시리즈'의 아성에 도전하는 재규어의 'XE' 역시 기대주다. 올해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XE'는 2,000cc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180마력을 낸다. '3시리즈'와 같은 9월 출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대표 하이브리드차 'ES 300h'의 부분변경 모델을 하반기 중 선보인다. 'ES 300h'는 렉서스 차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개선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닛산의 '맥시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10~11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시마'는 1981년 '블루버드'의 파생 모델로 등장해 1984년 미국에 진출, 30년 이상 판매되고 있는 준대형 세단이다. 크라이슬러는 간판 준대형 세단 '300C'의 신차를 하반기 중 선보인다. 고성능 차량 출시도 많다. 폭스바겐은 준중형차 '골프'의 가장 강력한 모델인 '골프R'을 출시한다.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달아 최고 300마력의 힘을 낸다. 미니는 이달 말 고성능 모델 '뉴 미니 JCW'를 선보인다. 렉서스는 소형차 'IS 200t'를 준비 중이다.

◇SUV 시장은 소형이 대세=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도 많다. 대부분 최근 인기가 높은 소형인 점이 특징이다.



BMW는 '뉴 X1'을 하반기 선보인다. 기존 모델과 달리 차체 천장을 높여 정통 SUV의 멋을 살렸다는 평가다. SUV 시장에서는 포드가 가장 적극적으로 신차를 출시한다. 완전 신차인 소형 SUV '쿠가'를 비롯해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 모델도 8~9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의 고급 차 브랜드 링컨의 중형 SUV 'MKX'도 새로 나온다. 피아트는 소형 SUV '500X'를 준비 중이다. 소형차 '500c'를 통해 선보인 젊고 톡톡 튀는 브랜드 매력을 이어갈 모델로 평가된다. 프랑스 시트로엥이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C4 칵투스'와 함께 소형 SUV 시장에서 디자인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전문 SUV인 지프 역시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선보인다.

◇수퍼카들도 대거 출격=페라리, 마세라티, 포르쉐 등 억대 스포츠카들도 대거 신모델을 선보인다. 포문은 페라리가 연다. 페라리는 다음 달 18일 스포츠카 '488 GTB'를 공식 출시한다. 3,902cc V8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670마력의 힘을 낸다.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초다. 이탈리아 명차 마세라티는 고성능 차량 '콰트로 포르테 350'을 선보인다. 포르쉐는 고성능 중형 SUV '카이엔 터보S'를 선보인다.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차로 국내에 판매되지 않던 모델이다. SUV지만 4,800cc V6 바이터보 엔진을 달아 570마력의 힘을 낸다.

벤츠는 고성능 스포츠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고성능 스포츠카 '뉴 TT'를 준비 중이다. 랜드로버는 고성능 모델 '레인지로버 SVR'을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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