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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외 채권거래 결제금액 2천537조
입력2006-01-19 14:04:58
수정
2006.01.19 14:04:58
증권예탁결제원은 2005년 한 해 자사의 채권 장외거래 동시결제시스템을 통해 결제된 기관투자가 간의 채권 거래금액(액면기준)이2004년보다 11.4% 증가한 2천537조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채권종류별로는 국채 결제실적이 1천364조8천억원으로 전체의 53.8%를 차지했고통안채와 금융채가 각각 833조6천억원, 198조3천억원으로 전체 거래중 비중은 32.9%,7.8%씩이었다.
채권 장외거래 동시결제(DVP:Delivery Versus Payment) 시스템은 금융기관 간시스템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결제시스템으로 은행,보험,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18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999년 개통 이후 이를 통한 결제실적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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