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물동량 유치 선사에 인센티브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해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에 기여한 선사 6곳에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최근 지급했다. 이들 선사는 지난해 각각 5,000TEU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이는 2011년 대비 3% 이상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7만2,000TEU로 전년 대비 14.8% 늘어났다. UPA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문경찻사발-하동야생차문화 축제 교류 협약
경북 문경시는 야생차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경남 하동군과 문경찻사발축제간 교류를 통한 관광기회 확대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4일 가졌다. 문경시와 하동군은 이번 협약으로 찻사발과 야생차가 연관되는 브랜드를 발굴해 축제를 발전시키고 지역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두 지자체는 대표축제에 적극 참여해 인적ㆍ물적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축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에는 상대지역 특산물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축제와 관광,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할 방침이다. /문경=이현종기자
순천시장 집무실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옮겨
조충훈 순천시장이 집무실을 국제정원박람회장 내 국제습지센터로 옮기고 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조 시장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정원박람회장에서 근무하며 개막을 한달여 앞둔 박람회의 마무리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오는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현재 공정률 98%로 3월 말 마무리된다. /순천=박영래기자
농협·LG생건,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후원
NH농협은행과 LG생활건강이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LG생활건강 관계자와 함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과 LG생활건강은 각 2억원과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박람회 조직위에 기탁했다. /청주=박희윤기자
ETRI-아산병원, IT·바이오의료 융합연구 협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3일 서울아산병원과 IT와 바이오의료기술의 융합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 헬스케어(u-Health) 진단기기, 보건의료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 수술용 로봇 등 융합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고 3년간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덕=구본혁기자
경기도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기업 모집
경기도는 오는 18~29일까지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기업 30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마켓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항목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홈페이지·쇼핑몰 구축,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 정보화 인프라 및 IT서비스 등이다.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마켓에 진출할 경우 1대1상담 진행, 홈페이지ㆍ쇼핑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당 쇼핑몰 디자인 및 제품 상세페이지 개발비 지원(200만원) 등을 받는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재능 나눔
인천상공회의소 부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문가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영세사업자 등에게 지식재산 출원 및 분쟁을 지원한다. 기부내용은 지식재산경영 자문 및 멘토링, 교육 및 워크숍 지원, 파견근무, 지재권 무상실시권 기부, 디자인,브랜드 개발, 지재권 출원 및 분쟁 지원 등이다. 재능기부를 받고자 하는 수혜자는 오는 29일까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및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 문화·예술거리 조성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은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근로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H-스퀘어 중앙 17호 광장 일대를 문화ㆍ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문화ㆍ복지 향상을 위한 '사랑방 정오 콘서트'를 연다. 또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동호회'를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도 자유롭게 공연 및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