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00억원과 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35%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1%포인트 높아진 6.8%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연간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은 각각 440억원과 100억원 수준으로 이를 고려할 때 연간 순이익은 35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이 269%로 다소 높아 유입 현금으로 점차 차입금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수익비율(PBR)이 경쟁사에 비해 낮은 것도 긍정저으로 평가했다.
그는 “자동변속기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이익이 성장하고 있으나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배 수준으로 업종평균보다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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