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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학비올리기 경쟁, 등록금인상률 6.4% 달해

금융위기 한파 속에서도 미국대학들의 학비올리기 경쟁은 식을 줄 모른다. 미 비영리 대입지원기관인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에 따르면 이번 가을 미 대학등록금 인상률이 6.4%에 달한다고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IHT)이 6일 보도했다. 4년제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2만5,143달러, 공립대는 6,585달러로 한해 등록금이 4만4,000달러 이상인 대학도 100군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대학은 새라 로렌스대. 뉴욕주 북부 브론스빌에 위치한 이 대학에 다니기 위해서는 1년에 5만3,166달러(약 7,0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1928년 설립된 새라 로렌스대는 '개인 교육'의 중요성을 교육지침으로 삼고 있어 교수 1인당 학생수가 6명으로 매우 적다. 교직원 임금만 연간 예산의 48%에 달하는 8,000만달러가 쓰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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