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상인들의 상혼과 상술
■한국 알부자들의 7가지 습관(김송본 지음, 스마트 비즈니스 펴냄)=유대인 부자의 근간이 베니스의 상인이라면, 한국인 부자의 근간은 무엇일까?
'한국인의 부자학' 등을 펴낸 저자는 한국인 부자의 근저에는 개성상인이 있다며 이들의 부자 철학을 통해 한국인의 상혼과 상술을 설명한다.
책은 기존의 재태크 서적이 보여주는 투자비법 대신 역사 속 상인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습관을 알려준다. 1만 4,500원.
시각을 사로잡는 편집 노하우
■유혹하는 프레젠테이션(아마노 노부코 지음, 예문 펴냄)=미국 심리학자 멜라비언에 따르면 상대방을 판단할 때 청각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인데 비해 시각은 무려 55%에 달한다.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인 저자는 글솜씨와 프레젠테이션은 관계가 없다며 시각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79개의 프레젠테이션 샘플을 통해 15초안에 상대방을 사로잡을 수 있는 편집과 디자인 노하우를 설명한다. 1만 2,000원.
부동산 투자 허황된 소문 조심
■부동산 가치투자 전략(강대현 지음, 살림비즈 펴냄)=부동산에도 '화장발'과 '조명발'이 있다. 과대 광고와 허황된 소문이 그것이다. 부동산 투자 관리회사의 CEO인 저자는 투자 가치 대비 적정가의 물건에 투자를 하는 신중함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책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예로 들며 '낙후된 지역의 잠재력에 현혹되지 않는 법', '정부 정책 중에 옥석을 가려내는 법' 등을 설명한다. 1만 3,000원.
'석유의 종말' 등 세계 이슈 총정리
■라루스 지식in 이슈(장 클로드 드루앵 외 지음, 현실문화 펴냄)=프랑스 백과사전 출판사 라루스가 펴낸 글로벌 이슈별 백과사전.
총 20권으로 구성된 '라루스 지식 in 이슈' 시리즈 중 '세계화 시대의 경제파워', '오늘의 미국, 여전히 세계의 주인인가?', '값싼 석유의 종말, 그리고 우리의 미래' 등 세 권의 책이 먼저 발간됐다.
각각의 책은 현안의 태동단계부터 전개과정, 향후 상황변화가 정리돼있고,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용어해석도 곁들였다. 각 1만 2,000원.
일본 주요기업들 성장과정 파헤쳐
■일본의 기업을 해부한다(박명훈 지음, 김광수경제연구소 펴냄)=파나소닉ㆍ샤프ㆍ히타치 등 일본 주요 기업들의 성장과정을 분석해 21세기 지식정보와 친환경 첨단과학 시대에 한국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을 소개한다.
그 동안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일본의 대표 기업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경영철학 그리고 연도별 경영실적 추이, 불황타개책 등을 도표와 해석으로 설명한다.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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