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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절대수익률 기준으로 47.8%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개선 및 차입금 감소에 따른 추세적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되고 분할 및 지주회사 체제로의 진입이 재평가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수 추천한다. 목표주가는 9,500원이다. 식품과 전분당 부문으로 사업 슬림화를 완료해 지난 1ㆍ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분당 부문은 원재료 가격 안정화에 따른 가파른 이익률 상승이 기대되며, 식품 부문 역시 ERP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손익 구조 개선이 예상된다. 주력 비즈니스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기업 내부적인 펀더멘털 개선 모멘텀이 존재하고 있다. 기업분할 및 지주회사 설립은 대상의 영업실적과는 무관하지만 3가지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첫번째는 비용이 높은 자기 자본 감소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두 번째는 핵심 사업에의 집중으로 그간의 할인 요소 해소 근거 마련, 세 번째는 장기적으로 배당성향 강화 및 투명성 제고 기대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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