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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일 타임서치 대표

장재일 타임서치 대표 장 재 일 (타임서치 대표) 기업 및 금융권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주가의 하락, 경기위축 심리의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올 겨울은 취업대란이 예상된다. 3년 전에 겪었던 IMF가 외환의 위기라면 지금 느끼는 어려움은 체감경제 위기이기에 취업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일수록 현실적인 취업전략을 꼼꼼히 챙겨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헤드헌터 업계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상담도 하고 인터뷰에 동석하기도 한다. 우선 문제는 취업할 회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취업전략이나 능동적인 준비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고객들을 만나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분명하게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단순히 내가 얼마를 받을 수 있는가에 만 신경을 쓴다. 어려울 때일수록 숫자보다도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취업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먼저 자기능력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철저히 분석하여 어느 정도의 전문성, 수행능력, 어학수준, 대인관계, 장점과 약점 등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IMF를 맞이 하면서 떠났던 수많은 전문인력들이 다시 역이민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둘째, 회사를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인터뷰를 하면서도 어떤 회사인지, 무엇을 원하는 건지 전혀 준비를 하지 않고 인터뷰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다.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의 가치와 미래를 분석하여 나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과 목표에 맞는 회사인지 분석해야 한다. 인터뷰를 할 때에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는 회사의 목표와 역사, 비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서로가 인터뷰를 하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여 결정하는데 참고로 해야 할 것이다. 셋째, 분명한 비전을 가져라. 살아 남기 식의 취업은 또 다른 회사를 찾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진 궁극적인 직업분야는 무엇인지, 목표는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다시 말해 단순히 취업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직장생활을 목표로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취업대상이 되는 회사리스트 작성, 취업 가능한 분야 리스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헤드헌터 나 인력 업체리스트, 각 각의 준비사항 등을 꼼꼼히 작성하여 끊임없이 정보교환을 해야 한다.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어떤 회사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입력시간 2000/12/03 19: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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