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0포인트(0.38%) 오른 495.81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째 오름세다.
외국인이 246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7억원, 131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2.30% 오른 것을 비롯해 건설(2.12%), 비금속(2.08%), 의료ㆍ정밀기기(1.9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출판ㆍ매체복제(-1.45%), 섬유ㆍ의류(-1.27%), 종이ㆍ목재(-0.93%), 인터넷(-0.5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CJ오쇼핑(3.60%), 젬백스(2.41%), SK브로드밴드(1.51%), 서울반도체(0.98%)가 올랐다. 반면 위메이드(-4.62%), 파라다이스(-1.43%), 셀트리온(-1.17%)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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