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시기상대] 안정세를 찾아가는 주식시장

(오전증시) FOMC 이후 미국 증시의 안정세와 탄핵충격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완화되며 주식시장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래소) 전일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반등을 시현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오늘도 외국인들의 매수유입이 지속되며 완만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급등에 따른 부담과 프로그램 매물압력으로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융, 운수장비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보험과 운수.창고가 2%대의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기계와 의료정밀 등도 1%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국민은행은 외국인 매수가 유압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도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20일선 회복과 동시에 오름폭을 크게 키워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9일째 매수 우위로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가비중이 큰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시장흐름이 견인되는 모습입니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야후의 강세 마감 소식과 함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NHN과 네오위즈가 상한가로 급등했고, 다음 옥션 등도 8-6%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웹젠 등 게임주와 무선인터넷, 보안 솔루션 업체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아시아 증시 전반이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만증시도 20일 총통 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술주 실적 호전 소식이 겹쳐지며 급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추가테러 위협과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 등의 외부요인들로 주식시장 상승추세의 훼손가능성이 우려되긴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기업실적, 밸류에이션, 그리고 국내수출 증가세 등 제반 여건을 고려시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는 추세대 복귀와 함께 추가상승 기대가 유효해 보입니다. 여전히 시장의 큰 그림은 정치보다는 경제논리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올해 1/4분기 국내외 기업들의 어닝모멘텀 발생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해 볼 때, 시장대응은 여전히 우량주 중심의 저점매수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우증권 제공]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