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노와이어, 사흘째 강세

이노와이어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56분 현재 이노와이어 주가는 전일보다 1,050원(6.18%)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이 순매수 창구 1위로 부각된 가운데 거래량은 전일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이노와이어는 4G 통신 관련 국내 장비업체 중 상대적으로 큰 수혜가 기대된다.

강성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G 시장 개화에 따라 급격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글로벌 영업망 구축을 통해 차세대 제품 매출의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노와이어는 4G 계측장비와 시험장비 전문 생산업체로 계측장비는 핸드셋과 기지국 생산 시 신호계측에 사용된다.

강 연구원은 “2010년 1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단말기 계측장비 매출액은 2011년 350억원 이상 급격하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