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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 개최 합의

여야는 10일 국회운영위원장실에서 3당 총무회담을 갖고 정기국회 일정 등 정국현안을 협의, 「경제청문회」를 실시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했으나 실시시기 등에 대해서는 견해차이를 보여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총무는 경제청문회를 정기국회 회기안에 한달간 개최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 박희태(朴熺太)총무는 정기국회 회기가 아니더라도 열 수있는 것 아니냐며 정기국회 회기안 개최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朴총무는 이와함께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과 관련된 「신북풍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으나 국민회의 韓총무와 자민련 구천서(具天書)총무는 『정치공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영수회담 개최와 관련, 국민회의 韓총무는 『건의할 시기가 아니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한나라당 朴총무는 『金대통령의 방일 성과 설명회에 초청할경우 참석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3당 총무들은 그러나 『국회정상화를 통해 경제살리기와 민생법안을 심도있게 다루고 정기국회에서 서로 비방을 자제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韓총무가 밝혔다. 이들은 이와함께 국정감사 시기와 기간, 교섭단체 대표 연설 시기 등 구체적인 국회일정 및 상임위 정수조정 문제 등은 오는 12일 수석부총무 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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