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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콘도 성수기 앞두고 인기

객실 예약 시작따라 회원권 가격 오름세


겨울 스키시즌이 다가오면서 스키장 리조트 내 콘도미니엄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콘도 회원권 중개업계에 따르면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이달 말부터 객실예약이 시작되면서 콘도 회원권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용평 그린피아가 2차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 스키장이 문을 여는 한솔오크밸리도 스키장 빌리지 창립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1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거래도 활기를 띠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8ㆍ31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전인 지난 7월과 10월을 비교했을 때 용평리조트 빌라형(28ㆍ41평의 매매가 평균)은 275만원이 오른 5,700만원을 기록했고 현대성우(27ㆍ35평형 매매가 평균)는 235만원 상승한 1,860만원, 대명(19ㆍ28평 평균)은 125만원 오른 1,31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 같은 상승세는 겨울시즌이 끝나는 연말이나 내년 1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원하는 날짜에는 언제든 머물 수 있는 지정객실(풀계좌)이 8ㆍ31 대책 이후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평리조트의 지정객실 34평은 7월 3억3,000만원에서 이달 들어 3억5,000만원으로 올랐으며 한솔오크밸리는 평형별로 1,000만원씩 상승했다. 용평버치힐 70평은 매물이 없어 호가도 형성되지 못하는 상태. 이재원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콘도팀장은 “8ㆍ31 대책 이후 2가구 이상 양도세 중과대상에서 벗어난 지정객실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콘도미니엄은 전원주택에 비해 유지가 간편하고 예약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며 안전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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