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 간부 5명 골프접대 등 적발

경기도내 간부공무원 5명이 상습적으로 골프접대를 받거나 공금을 유용했다가 공직기강감찰에 적발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의 A연구관은 지난해말부터 올 3월까지 해외 및 제주도에서 연구용역과 관련한 업체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골프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연구관은 같은 비위로 올 1~4월 3개월의 정직처분을 받았는데 관련조사가 진행될 때와 정직기간에도 골프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A연구관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직위해제 조치할 방침이다. 또 도 건설본부의 B과장은 용역 수주 업체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고급음식점에서 접대를 받았고, 경기남부 모 지자체의 주택과장과 계장은 건축업체로부터 수 차례 제주도 등에서 100만원 상당의 골프접대를 받은 것으로 감찰조사에서 확인됐다. 경기북부의 모 소방서장은 부하 직원에게 감담회 명목으로 40여만원을 사용한 것처럼 회계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게 한 뒤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이들 4명도 조사를 마친 뒤 징계의결을 요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