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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능률교육, “교육 서비스 사업 강화해 내년도 성장 기반 마련할 것”

영어전문교육기업인 능률교육이 교육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기존 주력 사업인 교과서 사업 외에 교육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A.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 교과서 사업과 함께 신성장 동력으로 교육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교재를 공급하는 기존 방식에서 교육 서비스를 함께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솔교육으로부터 영업양수한 ‘능률 주니어랩(초중등 프랜차이즈 영어전문학원)’과 올해 3월부터 전국 어린이집ㆍ유치원에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 공급을 시작한 엔이키즈(NE Kids) 등 신규 사업을 시장에 안착시켜 내년도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하반기 경영 전략의 최우선 목표다.

Q. 교육 서비스 사업을 강화를 위해 ‘능률 주니어랩’과 ‘엔이키즈’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향후 전략은.

A.‘능률 주니어랩’은 10년 만에 학습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한 신규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영업지사 체제를 정비해 신규 가맹학원을 늘려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전국 사업설명회를 통해 ‘능률 주니어랩’ 신규 프로그램 출시를 알리고 신규 가맹학원 및 회원 모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화상태인 시장 상황이지만 내년에는 내부적으로 100여개의 추가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이키즈(NE Kids) 사업 역시 유아교육기관 누리 과정과 연계한 연간 영어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내년도 본격적인 회원 확대 및 매출 증대가 목표다. 직접 개발한 ‘굿잡(Good Job)’ 교재와 고품질 3D 애니메니션 콘텐츠를 태블릿 PC로 서비스하는 방안 등 유아 대상 스마트학습을 위한 콘텐츠 제휴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Q. 하반기 예정된 신규 사업 이슈는.

A. 업계에서 토익 교재 시장은 포화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토익 인터넷강의 시장은 여전히 성장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취업과 커리어 목표 달성에 필요한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단기간에 영어 기본기와 실력을 길러주는 ‘온라인 토익 전문 학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Q. 3분기 실적 및 연간 실적 전망은.

A. 학기 초와 새 학년을 앞둔 겨울방학 전후로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비수기에 해당하는 2ㆍ4분기 매출이 가장 저조하며, 3ㆍ4분기 이후 매출이 점차 늘면서 겨울방학 성수기로 접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도 분기별 매출 추이는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력 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연말 순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 연간 이익률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Q. 영어 교과서 매출 성장 전망은.

A. 지난해 인정 심사에 합격한 고등 영어 교과서 9종에 대한 평균 채택률이 42%에 달한 데 이어, 올해 심화 영어 1종이 추가 합격하여 당사는 고등 영어 교과서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과서 제도 및 매출 인식 방식이 바뀌면서 고등 인정 영어 교과서 판매만으로 연간 3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연간 50억 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교과서의 자습서와 평가문항집 등 파생상품까지 포함하면 교과서 관련 매출액 규모는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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