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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외계층과 함께 문화행사


13일부터 연말까지 8,200여명 문화 공연에 초청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까지 결연단체와 소외이웃 가정을 문화행사에 초대하는 문화나눔 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문화나눔 캠페인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문화 대중화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총 8,200여명을 문화 행사에 초대할 계획이다. 우선 13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전주, 창원, 인천 등 10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송년 문화나눔 공연 ‘H-페스티벌’을 열고 7,000여명의 소외이웃을 초대한다. 또 11개 소규모 지방 사업장 소재지 근교에서 열리는 뮤지컬, 연극, 영화, 매직쇼 등의 다양한 문화 공연 티켓을 구매해 1,2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광주 5ㆍ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H-페스티벌’ 공연에 출연한 비보이팀 ‘익스트림 크루’와 퓨전국악팀 ‘소리아 밴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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