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같은 달 대비 14.3% 상승한 것으로, 시장의 전망치인 4,008억 엔 흑자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2013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전반기(4∼9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12년도 전반기에 비해 10.7% 증가한 3조548억엔(약 3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투자에서 얻은 이자와 배당 등으로 소득수지가 확대된 것이 주 원인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무역수지는 4조6,664억엔 적자였으나 소득수지가 전년대비 19.6% 증가한 8조9,950억엔 흑자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의 부진을 만회했다.
금년도 전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비교가능한 1985년 이후 역대 최소였던 2012년도의 실적을 상회하긴 했지만 역대 2번째로 낮은 수준이라고 교도는 소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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