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2억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한 이래 9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최근에도 매월 1,000만건 이상의 신규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어 내년 중 3억건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2000년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로 출발한 이래 국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해왔다. 대표작인 ‘제노니아’, ‘카툰워즈’, ‘게임빌 프로야구’ 등의 인기 게임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체로 자리잡았다. 올 7월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으로부터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빌의 이번 성과는 한국 모바일 게임업체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 준 또 하나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한 고객 기반을 확보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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