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외환보유 3조1,975억弗…’핫머니’ 유입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6월말 현재 3조1,975억달러로 늘어났다고 인민은행이 13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이런 금액은 1년전인 작년 6월말의 2조4,543억달러에 비해 30.3% 증가한 것이며 올 상반기 동안만 3,502억 달러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은 ‘핫 머니’가 대거 유입됐음을 드러내는 증거라고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449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거뒀고 1~5월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480억 달러에 달했다. 외환보유액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무역흑자와 외국인직접 투자액을 합한 금액이 올 상반기 외환보유 증가액을 한참 밑도는 점을 보면 환율절상, 해외투자 수익 등을 감안하더라도 상반기 상당한 규모의 핫 머니가 유입됐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