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우리투자증권은 연구원은 27일 “효율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 받는 disk chain 방식의 연속식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폐타이어 폐기물 처리 관련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체결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쇼케이스 플랜트 구축 진행 중이며, 곧 호주에서 폐타이어 사업 관련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신사업 모멘텀 점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TTE 사업은 폐자원을 값싸게 매입하여 유용 자원을 추출해내 재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EBITDA 마진이 50%에 육박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김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2021년까지 총 45개의 SPC(연산 3만6,000톤 capa)를 설립할 예정이며,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를 통해 투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성에코어의 폐타이어 열분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홀딩스 전체 기업가치 제고능력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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