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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롯데쇼핑, 당분간은 해외보다 국내…목표가↓”-미래에셋證

현대증권은 25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진홍국 연구원은 “지난 해 기준 일진머티리얼즈의 시장점유율(M/S)는 PCB 3위, 2차전지와 FPCB 부문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견조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PCB 관련업체인 삼성전기, 두산전자,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 LG화학, 산요, A123 등 해당 시장 내 다수의 톱티어(Top-tier)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사 내에서도 확고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의 주요제품인 일렉포일(Elecfoilㆍ전해동박)의 수요를 견인하는 것은 IT산업의 견조한 성장세”라며 “IT제품의 스마트화로 인한 제품의 경박단소화는 PCB와 FPCB의 수요 확대는 물론, 배터리 출력의 상승을 함께 가져왔으며 이에 따른 Elecfoil의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스마트폰 한 대당 약 5g의 Elecfoil이 채용되는 반면 전기 자동차에는 스마트폰 대비 약 1만~1만6,000배인 2만g에서 8만g 가량의 Elecfoil이 소요됨에 따라 향후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경우 Elecfoil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진 연구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해 Elecfoil 경쟁업체들이 생산에 난항을 겪고 있어 올해 동사의 점유율 확대는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라며 “일진머티리얼즈는 높은 진입장벽을 갖추었으며 구리가격의 인상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또 “고마진 제품군 위주로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개선으로 수익성이 매년 개선되고 있는 반면 2차전지 원재료비 중 Elecfoil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이하로 판가인하의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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