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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방북 2건 올들어 첫 승인

통일원은 27일 올들어 교역목적으로는 처음으로 (주)이랜드의 박성남 부사장 등 3명과 서전어패럴 심상복 사장이 신청한 방북신청 2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통일원 관계자는 『이랜드와 서전어패럴측이 신청한 북한방문 목적은 섬유류 임가공문제 협의를 위한 것이며 평양과 남포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이들의 방북신청 승인은 올들어 교역 목적상으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전어패럴의 심사장은 오늘 북경으로 떠났으며 이랜드측은 6월중 북한에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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