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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삼일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은 제54회 3∙1문화상 학술상 수상자로 이한구(63)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이기화(72)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또 예술상은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민경갑(80) 단국대 석좌교수를. 기술상은 구민세(66) 인하대 명예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한구 교수는 현대철학의 주요 사조인 비판적 합리주의 철학을 소개했다.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기화 교수는 한반도에 다수 활성단층이 존재함을 밝힌 논문을 발표해 한반도 지진 연구와 국내 물리학 연구에 힘썼다.
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서울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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