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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일대도 중산층 학비경감 추진

미국 예일대가 하버드와 마찬가지로 '중산층' 가정출신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톰 콘로이 예일대 대변인은 예일대가 하버드의 사례를 따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미 "지난주 예일대 운영위원회가 이러한 내용의 새 재정지원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콘로이 대변인은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어떠한 다른 기관의 발표와도 관계없다"면서 하버드대 정책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버드대는 전날 연소득 18만달러(약 1억6,500만원) 이하인 가구 출신의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내년부터 연소득의 10% 이내로 줄여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의 미국 교육 자문 위원회(ACE)의 테리 하틀 상무는 "미국 명문대들은 최고로 올라서기 위해 서로 격렬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하버드처럼 한 쪽이 과감한 움직임을 보일 경우 나머지는 그것을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 명문대 상당수가 올해내로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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