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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고를 때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가 단지의 규모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라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규모가 큰 곳일수록 편의시설이 많고 교통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에서 소위 랜드마크 아파트라 불리는 단지들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들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단지규모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에서 51곳 8만6,000여가구가 공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나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끈다.
대구광역시 역시 이달 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성건설이 달성군 옥포택지지구에 1,06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옥포 대성베르힐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옥포지구 중심부인 C-1블록에 위치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있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2016년 개통예정), 확장 중인 국도 5호선을 이용해 대구도심과 달성1,2차 산업단지, 고령다산 산업단지 대구지역 주요 산업단지들로 출퇴근하기도 쉽다.
평면은 총 3개 타입에 4베이(BAY)로 설계 돼 채광, 통풍이 유리하고 단지 3면이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접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특히 지구 내 민간물량으로는 유일하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이마트 성서점 인근에 오픈한다. (053)581-0581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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