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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실내 습도유지 신경써야 맑은목소리 간직한다
입력2000-01-18 00:00:00
수정
2000.01.18 00:00:00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사무직이라면 평소 물을 자주 마셔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커피나 초콜릿·팝콘·땅콩 등. 이러한 음식은 목안을 건조하게 한다.성대를 자극하는 동작을 하지않는 것도 익히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가래를 세게 뱉거나 헛기침을 습관적으로 하면 성대를 필요이상 자극한다. 말을 할 때 안면이나 목근육에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도 고쳐야 할 습관이다.
주위가 시끄러울 때는 되도록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피한다. 특히 노래방에서 지나치게 고음을 내거나 가성을 내는 것은 목을 망치는 지름길. 목소리를 많이 사용한 날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과음을 하거나 지나치게 흡연을 하는 것도 목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 성대의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남성중 40%는 흡연을 하고 있거나 경험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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