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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철강주 내수價 인상 기대로 동반강세

철강업종이 2일 내수가격 인상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철강업종 대표주인 포스코는 전일보다 4,500원(2.80%) 오른 16만5,000원에 마감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대장주인 포스코가 반등에 나서자 다른 철강주들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INI스틸ㆍ동부제강ㆍ현대하이스코ㆍ한국철강 등도 2~4%의 오름세를 보였다.철강업종 지수도 2.50% 오른 1,890.6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철강주들이 최근 시장에서 소외돼 가격 메리트가 생긴데다 1ㆍ 4분기 실적도 매우 양호할 것으로 전망돼 동반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또 포스코의 내수가격 인상이 임박했다는 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지적이다. 양기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총선 이후 포스코가 냉연ㆍ열연ㆍ후 판 등의 내수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포스코가 열연 및 냉연 가격을 톤 당 10만원 정도 인상할 경우 약 1조7,0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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