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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활로 개척" 高手들이 나섰다

전문가 그룹 '서울 포럼' 출범… 카드 수수료 문제점 등 정책 개선 토론

경영 노하우가 부족한 영세한 자영업자 등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전문가그룹이 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서울소상공인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소상공인포럼은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애로를 파악해 전문가들이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모임이다.

소상공인 대표로 구성된 소상공인위원 108명과 학계ㆍ언론계ㆍ전문가그룹 등으로 구성된 소상공정책위원 22명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서울여자대학교 이종욱 교수 등 3명이 서울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로 위촉됐다.

출범식에는 서울시의회 허광태 의장과 정태근 의원(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의원모임 공동대표)이 참석해'대기업의 SSM진출, 신용카드수수료 차별화, 대기업 MRO 확산'등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격려했고, 소상공인들은 희망편지를 허 의장에 전달했다. 출범식에 이어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소상공인 활력회복을 위한 신용카드 제도개선'제하의 토론회를 열었다. 강희용 민주통합당 의원, 이규진 서울경제신문 성장기업부장,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박사, 최승재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 이사장 등 토론회 패널들은 한 목소리로 현 신용카드 체계의 불합리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인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병긍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제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국가경제의 버팀목 임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상공인의 권익과 활로개척을 위한 정책들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등 12개 광역별 지역 소상공인포럼을 하나로 결성한 '전국소상공인포럼'이 오는 15일 출범한다. 출범식 장소는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이며, 지역의 소상공인 대표 500여명이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참석한다. 여야 정책위 의장이 참여하는 전문가 정책토론회도 열어 소상공인 애로 및 정책과제를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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