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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 장기이식연구센터 착공식

2013년 12월 완공 예정. 실험동물 생산⋅연구⋅비임상시험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대


실험동물 생산 및 신약개발지원 분야 선도 기업 오리엔트바이오는 9일 장재진 회장,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박재범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오리엔트 장기이식연구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고품질 영장류(원숭이) 생물소재 확보를 통한 질환동물 모델 개발, 동종 및 이종장기 이식연구, 세포치료제 및 인공장기 개발연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센터는 크게 고품질 영장류 생산 및 연구, 장기이식 연구, 비임상시험 연구의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각각의 연구개발 기능을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품질 ‘Pure Breeder 영장류’의 대량 생산과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 영장류 생물소재는 인체와 해부ㆍ생리학적 구조가 90%이상 동일해 신약개발 최종단계의 비임상시험에 통례적으로 사용된다. 전세계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적 수요를 충당하기엔 부족한 제한적 수량만 확보되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센터 설립으로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사업들을 더욱 육성해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회장은 “오래 전부터 영장류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 장기이식, 세포치료제, 인공장기 등의 연구분야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연구센터는 고품질 맞춤형의 영장류 번식 및 생산 시스템을 적기에 공급해 장기이식, 세포치료제 연구 등에 있어 다른 어떤 CRO 기관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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