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효성그룹, 효성건설 청산

효성그룹이 계열 건설회사인 효성건설을 청산하기로 했다. 효성건설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부진에 따른 해산을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78년 설립돼 1995년 효성그룹에 편입된 효성건설은 2008년 39억원, 지난해 115억원의 순손실을 내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려왔다. 총자산 1,150억원에 부채가 1,263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이 회사의 지분은 효성이 50.59%,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현준ㆍ현문ㆍ현상씨가 각각 16.47%씩 보유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효성 안에 건설사업부문이 있고 2008년 인수한 진흥기업도 건설 계열사로 두고 있어 이번 청산이 건설사업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