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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대한전선, “해외수주 지속 예상…올해 수주잔고, 평균 매출 넘어설 수도”

대한전선이 최근 대규모 해외 수주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관계부터 수주 및 재무구조 개선 현황에 대해 물어봤다.

Q. 해외에서 1억4,7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수주를 성공 했다. 이번 수주의 의미는.

A. 이번 수주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이다. 이중 사우디 지역은 최근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을 대한전선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그간 중동 지역에서는 UAE가 개발을 주도적으로 해왔지만 최근에는 사우디도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사우디에 공급하게 될 380kV급 초고압 케이블은 초고압 케이블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인도와 UAE 수주건은 대한전선이 그간 영업을 해오던 지역으로서 그 동안의 여러 성공적인 준공을 통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다른 지역으로 확장된 경우다.

Q. 향후 수주 전망은.

A. 사우디가 본격 개발에 들어가면서 조만간 추가 수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존 사업국가인 UAE와 인도에서도 지역적 확장이 되고 있고 동남아, 호주, 러시아 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속되는 수주로 인해 올해 수주잔고 기준이 평균매출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높다.

Q. 재무구조 개선 상황은.



A. 지급보증과 이자부담이 재무구조 개선에 발목을 잡았지만 올해에는 이러한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큰 지급보증 부담을 주고 있는 안양사업장의 경우 조만간 개발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연결고리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부분이 해소되면 지급보증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현재 지급보증 규모는 2년 전 대비 절반 정도 수준이고 연말이 되면 3분의1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Q. 올해 실적 전망은.

A. 상반기 실적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에는 수주가 지속되고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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