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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증시전망] 전고점 돌파 시도속 변동성 클듯

美증시 상승등 호재…프로그램 매매가 변수

이번주 국내증시는 전고점 돌파를 타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변동성도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증시의 양호한 상승흐름 ▦국제유가의 하락 및 원자재 가격의 반등 ▦해외자금의 아시아 지역 순유입 흐름 지속 등 시장 주변여건이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콜금리 인하로 내수부양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시중자금의 증시유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다만 시장 전체를 이끌 대형 재료가 없어 프로그램 매매와 대내외 증시 변수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변하는 장세가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거래소=증시 안팎의 여건이 좋은 편이라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가 컴퓨터 업체 델의 실적호전과 지난 10월 소매판매의 증가 통계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한 것도 이 같은 기대심리를 키우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의 하향안정화와 국제 비철금속 가격의 반등으로 소재주가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은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목대균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기술주 펀드로 해외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 IT관련주 비중이 높은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향후 추가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여력이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형렬 한투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재료 공백 현상이 발생하는 가운데 프로그램과 수급에 의한 장세가 예상된다”며 “3주 연속 상승했다는 부담감과 월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교차하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시기”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상승세가 이어져 37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악화될 것이 없는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이 120일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모습은 긍정적”이라며 “낙폭이 컸던 IT주의 매기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370선 돌파 이후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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