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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광객 500만 시대 열자"

스위스 명문 관광대학과 업무협약

전남 완도군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세계적인 관광마케팅 전문대학과 손잡고 전략 수립에 나섰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관광관련 스위스 명문대학인 글리옹호스피텔러티 경영대학교 한국사무소(대표 윤신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리옹 호스피텔레티 경영대는 1962년 개교한 관광, 호텔, 마케팅 전문대학으로 지금까지 1만여 명의 관광전문가를 배출한 전통 명문대학이다. 글리옹 호스피텔레티 한국동문 700여 명이 현재 관광·호텔·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글리옹코리아는 완도군에 홍보, 영업 등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노하우 전수 및 전문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완도군을 지원하고 완도군은 글리옹 코리아가 효과적인 관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글리옹코리아는 완도군의 관광자원 분석 및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관광관련 서비스 분야도 컨설팅하기로 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완도군의 기존 관광마케팅 분석 및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관광관련 서비스 업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분기별 1회씩 컨설팅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차별화되고 품격 높은 관광완도 구현'이 필요한 시점에서 관광마케팅 분야 명문대학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됐다"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는 전략이 구체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해오던 12개 읍·면의 관광자원 및 상품을 효과적으로 연계·통합하고, 청산도 중심의 완도관광을 완도군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완도군 관광 마케팅 통합시스템을 올 4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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