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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치즈도 반값 판매

해외 직소싱에 할당 관세 효과까지 한몫

정부의 할당관세 부여 효과로 이마트가 ‘반값치즈’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한 치즈, 버터를 시세 대비 절반가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영국 체다치즈 1등 브랜드인 ‘카시드럴 시티’ 3종과 호주 1등 브랜드인 ‘베가’ 치즈 5종, 호주 ‘발란타인’ 버터 1종 등 총 11종으로, 각각 3,980원~4,980원에 판매된다. 이는 기존 이마트 판매가 대비 50~55%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국내에 첫 수입되는 영국 체다치즈의 경우 비슷한 품질의 상품보다 60% 가량 싸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마트의 반값치즈 판매에는 정부의 할당관세 부여 조치도 한 몫 했다. 할당관세란 물가 안정 등을 위해 특정 품목의 관세를 물량 및 기한을 정해 한시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현재 밀, 옥수수 등 100여 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다. 치즈, 버터류 역시 할당관세 적용을 받아 33.7~36%선인 기존 관세가 0%로 낮아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관세 인하분을 가격에 반영한데다 사전 기획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인하를 실현했다”며 “소비자 선호도를 감안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치즈 1위 브랜드 상품을 수입한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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