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만(64ㆍ사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이 15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5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오는 2015년 11월까지 3년이다.
남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내년 지방으로 이전하는 한국관광공사의 현 사옥(서울 중구 청계천로)을 인수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의 매개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 1,000만 관광시대에 걸맞는 리더십으로 관광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장과 서울시관광협회장,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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