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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공모 청약 최종경쟁률 278대1

연성인쇄회로판 제조업체인 비에이치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청약에 1,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 278.56대1을 기록했다. 17일 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공모물량 22만5,000주에 6,267만6,000여주의 청약이 몰렸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대우증권 313.46대1 ▦교보증권 161.90대1 ▦한화증권 138.42대1 ▦우리투자증권 107.47대1 ▦현대증권 148.02대1로 집계됐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또 코스닥 상장을 위한 나노캠텍과 네오팜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은 각각 5.93대1과 9.96대1을 기록했다. 나노캠텍의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총 14만3,000주가 배정된 일반인 대상 청약에 84만7,500주가 신청됐다고 밝혔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5.53대1, 이트레이드증권이 11.23대1이었다. 네오팜은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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