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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젠 선택청약이 필수 “대단지 프리미엄 노려라”

◇대단지 프리미엄, 평당 300여 만원이나 높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대단지 프리미엄이 높다. 단지 안에 학교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 실제 스피드뱅크가 서울 2,28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 한 단지 규모별 평당 매매가는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평균 1,148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이에 반해 2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는 평균 830만원으로 평당 318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을 집계됐다. 단지 규모별 평당 매매가는 ▲200가구 미만 830만원 ▲200~999가구 947만원 ▲1000~1,999가구 1,044만원 ▲2,000가구 이상 1,148만원으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평당 매매가가 높았다. 이는 입지 여건이 같은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200가구 미만 1,363만원 ▲200~999가구 1,743만원 ▲1,000~1,999가구 1,902만원 ▲2,000가구 이상 2,354만원이었던 것.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 줄이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단지규모가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의 분양이 이어진다. 먼저 벽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가좌동 가좌지구에 1,94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평당 예정분양가는 600만원 선으로 25평∼56평형까지 평형도 다양하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차로 5분 거리고 오는 2006년 개통 예정인 자유로∼장월IC를 이용할 경우 서울 진입은 더욱 용이해진다. 양주군 양주읍에서는 LG건설이 무려 3,647가구의 초대형 단지를 선보인다. 25평∼46평형으로 전량 일반분양 된다. 용적률 170%를 적용, 쾌적한 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3월 분양한다. 2005년 입주예정으로 자동차 전용도로와 평화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 2곳, 중ㆍ고등학교 각 1곳 등 4개의 학교가 들어선다. 대우건설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21~25층 1,002가구를 짓는다. 23ㆍ33평형으로 505가구가 3월중 일반 분양될 예정.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가 차로 15분 거리다. 남양주 덕소에서는 동부건설이 24평∼44평형 1,675가구를 3월에 전량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450만∼500만원 선. 중앙선 복선화 공사가 한창인 중앙선 덕소역이 마을버스로 15분 거리. 대림산업은 군포시 당동2지구에 1,247가구를 공급하고 이중 210가구를 6월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걸어서 15분 거리고 수원선 군포역도 인접한다. 산본 신도시의 각 종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대한주택공사는 부평삼산지구에 23평∼32평형 1,500가구를 6월 전량 일반분양 예정이고 동문건설도 파주 교하지구 4개 블록에 3,053가구를 9월 일반분양 한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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