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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상가 21일 첫 입찰

주공, 예정보다 두달 앞당겨

대한주택공사가 판교에 처음 공급하는 상가가 오는 21일부터 입찰을 시작한다. 주공은 당초 오는 9월 중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두 달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주공 및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주공은 21~22일 A7-2블록(단지 가구 수 492), A18-1블록(748가구)에서 각각 9개, 23개의 상가 입찰을 받는다. 상가 입점 시기는 A18-1블록이 2009년 7월, A7-2블록이 2009년 8월이다. 3.3㎡당 공급 예정가격은 1층이 1,600만~3,200만원 수준이며 그 외 층은 800만~2,200만원가량이다. 입찰시 예정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이 당첨되며 입찰 가격이 같은 경우 추첨을 실시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판교의 경우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상가 공급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며 “지역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단지별 특성, 전용률, 상가 배치, 주변 상권 현황 등을 살피고 입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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