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동건 "싱글이라는 것이 슬슬 지겨워 진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서 최연소 대통령 차지욱 역



SetSectionName(); 장동건 "싱글이라는 것이 슬슬 지겨워 진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서 최연소 대통령 차지욱 역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아직도 싱글이라는 사실이 좀 지겨워지고 있어요." 배우 장동건(37)이 오랜 싱글 생활이 지겹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소란플레이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한 취재진으로부터 만일 대통령으로서 싱글을 위한 정책을 낸다면 어떤 것을 추진하겠는지 질문을 받고 "내가 싱글이라는 것을 즐기고는 있지만 이제 좀 지겨워지고 있다. 만일 내가 대통령이 된다 해도 국가 경쟁력이나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싱글을 적극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로또 당첨금 244억 때문에 속병을 하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와 강렬한 카리스마와 꽃미남 외모를 지닌 싱글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서민남편의 대책 없는 외조로 이혼위기에 처한 최초 여자대통령 한경자(고두심)을 통해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장동건은 대한민국 헌정상 유례없이 잘생긴 외모에 최연소 야당 총재 역임에 이어 최연소 대통령 당선까지 갖가지 기록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차지욱 대통령 역을 맡았다. 아내와 일찍 사별한 탓에 다섯 살짜리 아들을 둔 싱글 대통령이기에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첫사랑 이연(한채영) 앞에서는 사랑에 서투른 남자다. 장동건은 대통령 역에 처음 도전한 소감에 대해 "대통령이라는 직업을 연기하는 어려움 보다는 처음 해보는 코미디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았다. 하지만 장진 감독 덕에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표준어를 구사하는 역할이라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연기하는 재미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지욱 대통령이 꽃미남 외모에 몸매 관리에 목숨 거는 캐릭터인 것에 대해 "9년 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슈트 입은 역할을 해본 적이 없다. 팬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에 그런 갈증을 해소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현재 이상형에 대해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상형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바뀌었다. 지금은 친구 같고 많은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원조 꽃미남 배우인 장동건은 최근 꽃미남으로 떠오른 후배들 중 견제하는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제 꽃미남 소리를 듣기는 미안한 나이가 된 것 같다. 꽃미남 소리를 듣고 자랑스러워 할 기간은 짧다. 그런 소리를 들으면 한편 기분이 좋기도 하고 또 반면 다른 수식어가 이제 이름 앞에 붙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상대역 한채영에게 촬영 현장에서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불린 것에 대해 "이제는 그 단어를 받아 들여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나 스스로를 설득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떤 상대한테 그 말을 듣느냐가 중요한데 한채영씨가 본인의 나이를 잊은 것 같아 다시 상기시켜 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진 감독은 "오래 전부터 대통령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통령이라는 단어에 커다란 중압감을 느끼는 것 같다. 때로는 친근하고 영문 모를 존경심도 느껴지는 그런 대통령을 그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오는 10월 22일 개봉한다. 스타화보 모바일 다운로드 받기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스타들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들까지…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