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마케팅대상] 시상식 11일 성황리 거행

서울경제신문이 올 한해동안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만족을 실현한 기업을 선정하는 「98 서경 마케팅 대상(大賞)」시상식이 11일 오후 4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수상한 LG정보통신 서평원(徐平源)사장과 IMF극복대상을 받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이영소(李英昭)실장을 비롯, 제일제당 김해관(金海寬)상무, 청호나이스 손시헌(孫時憲)사장, 대우다이너스클럽코리아 신동욱(申東昱)전무 등 15개 수상업체 관계자들과 장재구(張在九) 서울경제신문 회장, 김영렬(金永烈) 사장, 신상석(申相碩) 이사 편집국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 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영렬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IMF구제금융 신청이후 많은 기업들이 판매감소와 이익격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서경 마케팅대상 수상업체들은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 다른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대상을 받은 LG정보통신 서평원사장은 수상업체를 대표해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보다 편리한 제품개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업체들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