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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출산율 1.26명 '사상 최저'

일본의 올해 출산율(여성 1명이 생애에 출산하는 자녀)이 1.26선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의 출산율 1.29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일본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녀 적게 갖기(少子化)’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생노동성이 앞서 발표한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올해 출생수는 106만7,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4,000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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