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서식 곤충과 멸종위기 곤충, 다양한 곤충 표본을 비롯해 땅강아지,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실물 곤충들이 전시된다.
곤충과 교육농장 프로그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특히 나비와 곤충생태관에 들어가 살아있는 곤충 들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수원시, 러시아에 수출촉진단 790만 달러 수출상담
경기도 수원시는 관내 12개 중소기업을 이끌고 러시아시장개척에 나서 모두 79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러시아 자매도시인 니즈니 고브고로드시 초청으로 고브고로드시와 모스크바시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에이치세미콘사는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시의 가로등 교체사업에 자사 제품 45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영흥화력본부 오는 24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난타 공연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2차례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전 세계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서 명성을 알린 '난타'를 특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년간 최신영화 상영회 11회, 전통 민속 공연 5회, 클래식 공연 6회, 뮤지컬 및 정통 연극 3회, 마라톤대회 2회 등 총 27건의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장현일기자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30곳 모집
대전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 30여개를 선정해 향후 5년간 시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해 중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중 공장을 등록하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선정기준은 기업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적 효과, 재무상태, 기술성 등 서류 및 현지평가를 병행해 60점 이상인 업체 30순위까지 뽑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8월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0%의 이자차액지원(일반기업 2.0%),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1.0%의 이자차액 지원을 받는다. 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ㆍ박람회 등 우선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시책 업체 선정 시 우대, 세무조사 면제,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박희윤기자
생연硏,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 연구 인프라 본격 가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6일 오전 11시 오창캠퍼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차관, 충청북도 서덕모 정무부지사 및 생명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영장류센터 미래형동물자원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미래형동물자원동은 차세대 실험동물 자원인 미니돼지 전문 연구지원 시설이다.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6,241㎡(1,888평) 규모이며 총 169억원이 투입돼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건설됐고 BT, NT, IT 융합 첨단생명공학산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국가영장류센터 영장류 자원 인프라와 함께 세계 최초로 영장류 및 미니돼지 복합 인프라 시설 구비로 이종장기 이식연구 등의 산ㆍ학ㆍ연 바이오장기 연구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원=박희윤기자
상주시-캐프와 1사 1사회적기업 업무협약 체결
경북 상주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향토기업인 캐프와 희망세상보호작업장, 경상북도, 대구지방노동청과 17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캐프는 일거리 제공과 생산 제품 구매를 통해 지원을 하게 된다. 캐프그룹은 세계 차량 와이퍼 생산량 11%(3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200여억원을 기록했다. /상주=이현종기자
울산시,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 본격 추진
울산시는 '2012년도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을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씨앤켐, 나재, 현대공조, 삼미기계, 엠시피 등 5개 기업이다. 선정된 각각의 기업은 2,000만원 내에서 해외진출 컨설팅과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출장 지원 등의 각 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중견 수출업체로 성장해 지역 수출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오는 9월 '낙동강 국제물주간' 운영
'2015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개최도시인 대구와 경북도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안동·상주 등 낙동강 수변연안 도시에서 '제1회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 엑스코에서는 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물 산업전'이 개최된다. 안동에서는 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 물 포럼과 '국제수변도시 시장회의'가 열리고, 상주에서도 물과 청소년을 주제로 한 물 체험 캠프 등이 각각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낙동강 연안의 수변 친수공간 및 수자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생태·하천 복원 성공 스토리, 다목적 댐과 보 등 수처리 시설 등을 활용한 특화된 물 주간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도는 세계물포럼 개최 이후에도 낙동강 물 주간 행사를 정례화해 세계적인 물 기업 및 단체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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