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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에너지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플래츠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플래츠 어워드 최종 후보로 올랐던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알제리 스킥다 정유 플랜트로 첫 엔지니어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킥다 정유 플랜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09년 수주했으며, 정유 콤플렉스 대부분의 공정에 대한 개보수·신증설을 일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하태환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지금껏 다져온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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