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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오만한 CEO 비틀스外
입력2002-12-30 00:00:00
수정
2002.12.30 00:00:00
■ 오만한 CEO 비틀스= 래리 레인지 지음. 강주헌 옮김. 나무생각 펴냄.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는 팀을 해산한지 30년을 넘긴 지금도 '가장 많은 돈을버는 연예인' 5위 안에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영국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비틀즈의 성공비결을 탐색한다. 그는 "비틀스의 성공 원동력은 멤버들이 가졌던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었다"고 말한다.■ 나는 한번도 중국인에게 속은 적이 없다= 가나마루 겐지 지음. 이정환 옮김. 이비즈니스 펴냄. 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의 사례를 통해 중국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책. 중국현지의 일본기업과 연구소 등에서 30여년간 일해온 저자는 중국인과 교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지적한다.
■ 늦은 노래= 고은 지음. 민음사 펴냄.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우리나라의 큰 시인 고은의 시집. 떠돌이 같은 시인의 정신세계를 담은 1부에는 시인의 가슴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에 대한 기억과 개인의 일상과 사회비판을 담은 시편들을 담았고, 2부에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비롯, 시인의 북한방문 감회가 얹힌 노래를 실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한 천재의 은밀한 취미= 레오나르도 다빈치 지음. 김현철 옮김.
책이있는마을 펴냄.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루도비코 스포르차 궁정에서 연회담당자로 일하면서 당시늬 음식문호 전반에 대해 기록한 노트. 15세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귀족의 음식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981년 러세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즈 박물관에서 발견된 글을 국내 최초로 번역했다.
■ 지도로 보는 반지의 제왕= 카렌 윈 폰스테드 지음. 이승은 옮김. 황금가지 펴냄. 소설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되는 '중간대륙(Middle Earth)'을 지도로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함께 '반지의 제왕'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종족과 인물들의 기원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현택수 지음. 동문선 펴냄.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한 사회에서의 지도층이 마땅히 담당해야 할 도덕적 의무'를 뜻한다. 저자는 "그러나 오늘날 한국의 지도층은 어떠한가"라고 반문하면서 정치인, 지식인, 대학인들의 도덕적 해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그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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