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개성 공단 방문 방안 검토하겠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31일 “적당한 시점에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협회와의 간담회에서 협회 임원들의 개성공단 방문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외교통일위, 산업통상자원위, 기획재정위 등 국회의 관련 상임위와 남북관계발전특위를 조속히 열어 개성공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표는 “이명박 정부 이후 개성공단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이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부를 믿고 통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애국적인 마음을 갖고 진출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북한의 일방적인 근로자 임금인상 통보 조치에 대해 “절차를 무시한 임금인상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며 “남북관계 위기로 입주기업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형국에 처했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도 무조건 방침만 따르라고 할 것이 아니라 5·24 조치 해제 등 실질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