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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복지부 장관 사의…청와대 수용

후임인선 이달중 마무리…변재진 차관 유력

유시민 복지부 장관 사의…청와대 수용 후임인선 이달중 마무리…변재진 차관 유력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관련기사 • 親盧 대선주자도 제갈길 간다 • 靑 참모 대거 내각진출 예상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장관직 사퇴를 발표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청와대는 가급적 이달 안에 후임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변재진 복지부 차관이 유력하며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과 윤대희 경제수석 등도 후보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유 장관이 지난주 말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화해 재차 사의를 표명했고 이번주 초 언론에 사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지난 4월7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무산된 데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노 대통령은 연금법 개정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후속대책, 의료법 개정 등 현안이 많다는 이유로 사의를 유보했었다. 천 대변인은 사의를 유보한 배경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이를 수용하기로 한 데 대해 “재차 의사를 표명하는 등 본인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연금법 문제를 제외하고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이관되는 등 정책들의 갈등 사안이 정리된 마당에 복지부에 있는 것이 오히려 정책 추진에 해로울 수 있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유 장관은 열린우리당으로 복귀해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7/05/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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