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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단지 인터넷 임의분양 '눈길'

일반분양 물량이 20가구 미만인 아파트들이 이달부터 동시분양과 별도로 인터넷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환까뮤[013700]는 대치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를 오는28일부터 이틀간 인터넷을 통해 분양한다. 총 37가구 중 34평형 8가구, 42평형 5가구 등 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 재건축 단지와 삼성동 노후주택 재건축 단지를 각각 오는 5월 인터넷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동 재건축 단지는 30~45평형 36가구 중 1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한라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에서는 919가구 중 26~43평형 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신동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1가 1-9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67가구중 24,34평형 14가구를 오는 6월 인터넷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정보분석실장은 "인터넷을 통한 임의분양은 청약통장 없이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되지 않는다"며 "특히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많이 나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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