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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희토류 확보 위한 세계 열강 자원전쟁 外

희토류, 흙의 전쟁

홍현종의 with 人

희토류 확보 위한 세계 열강 자원전쟁

■희토류, 흙의 전쟁(오전 3시)


흙의 힘은 어디까지인가! 세계를 경악시킨 희귀한 흙, 희토류. 세계를 긴장시킨 중국발 흙의 전쟁.

tvN이 기획하고 제작한 '희토류, 흙의 전쟁'이 서울경제TV에서 방송된다.

'희토류, 흙의 전쟁'은 중국, 미국, 일본 등의 현지 취재를 통해 자원의 무기화를 본격화한 세계 열강의 자원 전쟁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말 그대로 희귀한 흙을 뜻하는 '희토류'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희토류는 원소 주기율표의 17개 화학원소를 통칭하는 말로 TV, 컴퓨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산업 필수자원이다.

지난 2010년, 일본의 아킬레스건을 정조준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중단. 당시 중ㆍ일간 국경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에서 중국어선이 일본에 구속되자 중국은 대 일본 희토류 수출 중단 선언으로 일본을 압박했다. 이에 일본은 중국 선장을 석방해야 했다. 당장 희토류 공급이 중단되면 일본 산업의 60%이상이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중국, 일본 등 현지 취재를 통해 희토류 확보를 위한 선진국들의 충돌과 가공과정에서의 환경오염 문제를 다루고, 희토류 대란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도 전한다. 아울러 희토류 폐기물로 말미암은 환경오염 실태 현장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국이 아닌 말레이시아에 희토류 공장을 세우려는 호주에 맞선 환경단체의 시위도 생생하게 전한다.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이 말하는 진짜 보수는

■홍현종의 with 人(오후 8시)


변호사 출신 보수 논객 전원책 자유기업원장이 이번 주 초대 손님. 정치에 관한 강경 발언이 '꼴통 보수'로 자칫 낙인(?)찍힐 수 있는 세태에도 그의 보수론은 거침이 없다.

세계에서 이념 전쟁을 치르고 있는 마지막 나라-그가 보는 대한민국의 오늘이다. 그 소모적 논쟁의 이유를 그는 진짜가 아닌 '가짜 진보와 가짜 보수'의 '사익(私益) 다툼'으로 진단한다. 발전적 논쟁의 장이 돼야 할 대선 무대가 가짜 정치꾼들의 놀이판이 되는 현실에 대해 전 원장은 그 책임을 3인 대선 후보들에게도 묻고 있다. 신념과 전문적 지식 부족, 무엇보다 한 국가를 이끌 리더로서 단단하지 못한 정치 철학이 국가 중대사인 대선 큰 마당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는 날 선 비판이다.

개선의 여지가 있음에도 자유시장주의야말로 대안 없는 최선의 제도라는 신념의 실현을 위해 그는 올 3월 자유기업원 원장을 맡았다. 우파 싱크탱크 원장으로서 그가 보는 대한민국의 문제들-개인·집단간 불통, 보수와 진보 갈등, 경제 민주화 논란 그리고 소모적 대선 정국 등등. 핏발을 세워도 그 격정이 토론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는 이 시대 '피끓는 보수주의자' 전원책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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