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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대비 소방공무원수 美의 10%

인구대비 소방공무원수 美의 10% 119구급차의 출동건수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데도 인구수 대비 소방공무원수는 미국의 10분의 1 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자치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한국 2,058명 ▦미국 208명 ▦프랑스 247명 ▦일본 841명 등으로 인구수에 비례한 소방공무원수가 미국의 10분의 1, 프랑스의 8분의 1에 불과했다. 더욱이 정부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1,40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감축하게 돼 소방인력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119구급차 출동건수는 ▦96년 44만752건이던 것이 ▦97년 53만9,261건 ▦98년 67만2,778건 ▦99년 89만6,298건 ▦2000년 6월 현재 43만7,135건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119 구급차량이 긴급 출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지난 97년 33건에서 98년 45건, 99년 70건, 2000년 6월 현재 47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구급차량의 사고는 위급상황에서 일반차량의 비협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그러나 사고발생시 일반차량과 동등한 적용을 받아 사고를 낸 구급요원이 불이익 처분을 받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입력시간 2000/11/03 16: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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