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연구원은 “유원컴텍은 열확산시트를 개발완료해 2012년 12월부터 중국 스마트폰, 일본 LED TV에 공급을 시작했다”며 “국내외 주요 IT기업으로 매출처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발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열확산시트의 필요성이 생겼고, 갤럭시노트2에는 외산 제품이 탑재된다”며 “유원컴텍 제품 ‘α-COOL’은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 휴대폰 플라스틱 케이스 사출 회사인 화얼티에 화학소재(EP: Engineering Plastic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자회사 유원화양(지분율 57%, 중국 혜주 소재)은 스마트폰 마그네슘 내장재 제조회사로 주요 고객사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 혜주법인 68%, ZTE 19%, Huawei 3%이다”며 “최근 중국 로컬 스마트폰 제조사가 삼성전자와 같이 마그네슘 내장재를 채택하면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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